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국가주석, 내주 日방문

베트남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양국 관계에 중요한 시기를 맞아 트엉 주석의 일본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트엉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 일본 국회 연설 등을 통해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일본은 최근 외교 관계 격상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관계 격상 발표 시점은 불투명하다.

일본은 베트남의 네 번째 교역국이며, 베트남에 대한 투자 규모는 세 번째이다.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며 베트남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대응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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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베트남 방문 가능성도 거론된다.

 

Vnexpress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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