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October 18,Friday

베트남인 4명 일본 도움받아 이스라엘서 대피

일본 군용기가 하마스-이스라엘 분쟁으로 인해 목요일 이스라엘에서 베트남인 4명을 대피시켰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인 20명, 한국인 15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을 태운 항공자위대(ASDF) 비행기가 금요일 밤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발발한 이후 중동에 비행기를 계속 파견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향후 대피를 위해 요르단에 두 대의 비행기를 대기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분쟁이 발발하자 베트남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베트남 시민과 그 가족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또한 필요에 따라 시행할 자체 시민 보호 조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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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득 쭝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는 북부 지역이나 주요 도시에서 분쟁이 격화될 경우 이스라엘 내 베트남인을 가자지구나 북쪽 국경에서 최소 100km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이주시킬 계획이 이미 세워져 있다고 밝혔다.

대사에 따르면 상황이 더 심각해져 안전한 지역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베트남 시민들은 요르단을 포함한 인근 국가로 대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Vnexpress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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