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17,Tuesday

사이공맥주하띤, 하띤성 최대 납세기업 등극

베트남 최대 주류회사 사이공맥주음료주류(Sabeco·사베코, 증권코드 SAB)의 생산법인이 북중부 하띤성(Ha Tinh) 최대 납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하띤성 세무국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상위 10대 납세기업이 납부한 내국세는 1조5580억동(6380만달러)으로 전체 납세액의 40.7%를 차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에서 지난 수년간 2~3위에 그쳤던 사이공하띤맥주(Saigon Ha Tinh Beer)가 올들어 9월까지 5048억동(2070만달러)의 내국세를 납부하며 관내 최대 납세기업에 오른 것에 주목했다.

베트남 최대 주류기업 사베코의 자회사인 사이공하띤맥주는 설계용량 연간 5000만리터의 생산법인으로 주로 사이공맥주(Saigon Beer) 병맥주제품과 333 캔맥주제품을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사이공하띤맥주에 이어 2위 납세기업은 3588억동(1470만달러) 이상을 납부한 대만계 철강기업인 포모사하띤철강(Formosa Ha Tinh Steel, 이하 포모사하띤)이 차지했다.

포모사하띤에 따르면 올들어 1~9월 철강 빌렛 생산량은 360만여톤으로 매출은 66조동(27억460만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수출입세로는 약 6조동(2억4590만달러)을 납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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