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인 테니스 협회 (회장 최강철)가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스폰서인 제2회 신한금융배 테니스 오픈 대회가 9월 23일 호찌민시 8군에 위치한 Hoang Thien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거주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상호 교류 및 테니스 활성화를 통한 건강 개선등을 목표로 한 본 대회는 베트남, 싱가포르,캄보디아등지의 테니스 동호인 총 160명, 80팀이 참가해 참가자별 기량과 자격요건에 따라 마스터부, 챌린저부, 퓨처스부로 나뉘어 복식경기로 치뤄졌다.
제1~2회 신한금융배 테니스 오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성공적 대회를 이끈 신한금융그룹 오태준 신한파이낸스 법인장은 올 가능 귀임해 차기 대회 참가는 어려우나 베트남 한인 테니스 협회와 대회의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스터부는 최진규-김동선조가 챌린저부는 김성수-권오병조가, 퓨처스부는 최창민-류승완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