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월 27 일 오전 10 시 30 분 신충일 총영사는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하여 회의실에서 호치민한인회 임원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월 5일 호치민한인회가 공개했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김혜원 영사 ( 재외동포 , 민원담당 ) 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용권 선거관이 배석하였고 , 호치민한인회에서는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하여 강성문 민원고충처리위원장 , 홍승표 상근부회장 , 정임선 , 박시연 , 전경주 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 허미연 국장 등 이 배석하였다 .
손인선 회장은 “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한인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본의 아니게 故이순흥 회장 장례식 조문 때문에 두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 라고 인사 말씀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충일 총영사는 “ 무엇보다도 교민의 화합이 중요하고 그 중심에 한인회가 있으니 총영사관에서는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 ” 라고 하였고 손인선 회장은 “ 이 곳이 총영사관 별관인데 정문에 있는 태극마크와 총영사관 별관 소형간판의 색이 너무 바래서 교민들이나 베트남 국민들이 보기에 부끄럽습니다 . 빠른 보수가 필요합니다 . ” 라고 요청을 하였다 .
이에 신충일 총영사는 즉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 홍승표 상근부회장은 “ 경기가 어려워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교민의 단합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 중심에는 분명 한인회가 있을 것이지만 그 울타리에는 총영사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따라서 과거와 달리 총영사님의 제 단체 및 교민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라고제안하였고 이에 신충일 총영사는 “ 이 부분은 깊이 유념하겠습니다 . 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동포단체와의 소통도 원활히 하고 아울러 향후 교민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을 하겠습니다 .” 라고 화답했다 .
이희승 사무총장은 총영사관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영사와 한인회 사무국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상호 정보공유 및 고충을 이해하는 만남을 갖자고 제안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김용권 선거관은 제 22 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2023 년 11 월 12 일부터 2024 년 02 월 10 일까지 이루어지는데 이와 관련해서 한인회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호치민한인회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