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10억달러 투자계획 발표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2025년까지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아세안데일리지가 4일 보도했다.
메모리 제품과 칩 패키징 전문 업체인 이 회사는 현재 베트남 북부 박장성에 위치한 두 번째 공장에 장비를 설치 중이라고 닛케이 아시아 밝혔다. 첫 번째 공장은 지난해 완공되었다.
이 공장은 지난달 6헥타르가 넘는 면적에 새로 건설되었으며, 하나마이크론은 2025년까지 연간 매출 8억, 4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베트남에 6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년까지 투자 규모를 1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교육 및 채용을 위해 베트남-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베트남 정부기관은 반도체 설계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미국 기업과 3건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40개의 반도체 산업 회사가 있으며 그 중 38개는 외국인 소유의 회사이다.
아세안데일리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