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베트남 동나이성 인민의회가 4일 도의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공개했다.
타이 바오 동나이성 인민의회 의장 등 대표단 10명은 이날 김진부 의장 등 경남도의원들과 우호 교류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환담했다.
김진부 의장은 “두 의회가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보다 폭넓고 튼튼한 협력의 고리를 형성하고 상생발전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이 바오 의장은 “동나이성 인민의회와 경남도의회 사이 협력관계가 더 깊어질 것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은 2016년 경남도와 자매결연했다.
동나이성 관련 인사들이 경남도의회를 찾은 것은 2012년과 2018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연합뉴스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