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4.24% 상승…2022년 동기간 보다 절반 이상 하락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는 1~9월 4.24% 성장하여 작년 같은 기간의 8.85%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29일 보도했다.
한편 금년 3 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33% 성장하여 2분기의 4.05% 성장보다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고됐다.
서비스업은 6.32% 성장한 반면, 산업 및 건설업은 1.65% 증가에 그쳐 2022~2023년 기간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제조업은 1.98% 증가해 역시 이 기간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전년 대비 세 배 증가한 216억 8,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8.2% 감소한 2,596.7억 달러, 수입은 13.8% 감소한 2,379.9억 달러로 집계됐다.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지난주 경제보고서 발표에서 베트남 경제 회복은 여전히 잠정적이며 제조업은 당분간 부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외국인 투자 전망의 개선은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로이터의 이코노미스트 팀 리라하판은 “경제 회복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통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성장률을 4.7%로 전망했고, 아시아개발은행은 4월에 예상했던 6.5%에서 5.8%로 낮췄지만 여전히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중 하나다.
Vnexpress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