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콤뱅크, 새로운 본사건물 공개

포스터 + 파트너스가 설계한 새로운 테크콤뱅크 빌딩이 하노이와 호찌민에 문을 열고 두 도시에서 은행 본사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테크콤뱅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본사를 공개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건물은 영국에 소재한 세계적인 건축회사 포스터+파트너스가 설계했으며 이 회사가 베트남에서 설계한 첫 번째 건물입니다.

각 건물은 도시의 역사 및 문화 유산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내부의 개방형 디자인은 사람들을 한데 모아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콤뱅크의 CEO인 옌스 로트너는 새로운 본사가 하노이와 호찌민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금융 빌딩 두 곳에 입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터 + 파트너스의 설계로 혁신과 아이디어 공유를 장려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신사옥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하노이의 테크콤뱅크 타워에서는 건물 디자인에 구현된 유산과 미래의 시너지를 표현한 디지털 예술 작품 컬렉션이 전시 됐다.

테크콤뱅크 타워 사이공에서는 도시의 ‘역동적이고 끊임없는 움직임’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건축, 자연, 사람을 연결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두 전시회는 베트남에서 전시된 디지털 아트 설치물 중 가장 큰 규모다.

Vnexpress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