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지난달 비료 수입량이 47만여톤으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이날 해관총국에 따르면, 8월 한달간 베트남의 비료 수입량은 전월대비 54% 늘어난 47만2283톤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1억5900만달러로 85% 늘었다.
1~8월까지 비료 수입량은 25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반면 비료 가격 하락에 따라 수입액은 8억3300만달러로 19% 감소했다. 올들어 비료 가격은 톤당 평균 347달러로 25% 하락했다.
이 가운데 중국산 비료 수입량은 15% 늘어난 120만여톤으로 올들어 전체 비료 수입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수입액은 3억7500만달러로 14% 늘었다. 이어 일본산 비료가 22만5000톤을 차지했으며 수입액은 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