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우리나라와 경제 교류가 활발한 베트남·요르단·엘살바도르·에콰도르·르완다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허청은 5개국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가치평가·활용, IP 정책·제도 현황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핵심이 되는 주제를 위주로 교육한다.
또 지식재산권 창출·활용·보호, IP와 경제발전, IP 금융·사업화 사례 등 교육 수요자 맞춤형 주제로 과목을 편성해 국내 IP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이 신진 경제국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제 협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