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9시부터 15분간 예정
호찌민시가 78번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시내 2곳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호찌민시는 오는 9월2일 투득시(Thu Duc) 사이공강터널과 11군 담센문화공원(Dam Sen) 초입에서 오후 9시부터 15분간 불꽃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9월2일 1군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자거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되며 투득시 응웬티엔탄길(Nguyen Thien Thanh) 일원에서는 9월 2~3일 양일간 열기구 체험행사가 열린다.
관련규정인 ‘의정36호(36/2009/ND-CP)’에 따르면 중앙정부 직속 직할시와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은 매년 뗏(Tet 설)과 독립기념일 2차례에 걸쳐 최대 15분간 불꽃놀이 행사를 조직할 수 있으며 이외 지방은 저사거리 축포 행사가 허용된다.
이중 호찌민시와 하노이시 2곳은 매년 통일절(4월30일) 불꽃놀이 행사 조직이 허용되며 이외 중앙 직속 직할시와 지방정부는 지자체 설립일 또는 국내외 문화행사, 신정 등 기념일에 한해 총리 승인을 거쳐 별도의 불꽃놀이 행사를 조직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