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나라운동중앙회 최성규회장 초청강연회가 효와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로 11월 24일 오후 6시 호찌민시 1군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는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문화체육분과위원회와 베트남효나라운동본부 주관, 효나라운동중앙회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차세대 글로벌리더 대표들과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자문위원, 총영사, 한인회장, 한국국제학교이사장, 교장 등 교민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들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호찌민시에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대학생 40여명이 초청되어 청년들에게 효가 갖는 의미와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당일 강단에선 최성규 회장은 “효는 한국인의 가장 중심 예이며, 국가를 튼튼하게 할 기본 정신이다. 또한 효 이념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은 통일을 대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며 “부모에 대한 일방적 희생과 봉사로 점철되었던 전통적 효행의 한계를 넘어서 가족, 학교, 직장, 국가는 물론 인류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이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할 현대적 효행이니 만치 경천애인, 부모ㆍ어른ㆍ스승공경, 어린이ㆍ청소년ㆍ제자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환경 사랑, 이웃과 인류에 대한 봉사 등 일곱 가지를 적극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후에는 우쿨렐레 공연단 연주에 이어 최성규 효나라운동중앙회 회장이 전종규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전종규 회장은 최성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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