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8,Sunday

한국 기업들, 꽝빈성 찾아 투자 기회 모색

한국 기업 대표단이 베트남 꽝빈성을 방문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고 12일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9일 꽝빈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한국 HTCTECH 이창복 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베트남 꽝빈성 산업단지 투자를 위해 꽝빈성 인민위원회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꽝빈성 인민위원회 팜 마인 훙 부위원장과 관련 부서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복 사장은 회사의 강점과 역량, 주요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HTCTECH는 40년간 가정용 청소제품, 건설 산업용 방음재 생산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베트남에 2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를 위한 지침, 메커니즘 및 정책에 대해 확인하며 꽝빈성에 5~10헥타르 면적으로 공장을 열기 위해 적합한 곳을 모색하고 있다.  

팜 마인 훙 부위원장은 HTCTECH의 꽝빈성 투자 협력에 대해 환영하며 꽝빈성은 현재 박 동 허이(Bac Dong Hoi) 확대 산업단지가 있으며, 45헥타르 면적의 인프라 투자와 토지 사용(50년)이 가능해 공장 건설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프라 비용과 토지 임대료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꽝빈성은 동시에 원자재 및 재료 공급원을 확보하고 사업 운영에 적합한 노동력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HTCTECH가 관심을 갖고 있는 특정 정보 및 자료 등과 관련하여 훙 부위원장은 꽝빈성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에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HTCTECH와 대표단은 꽝빈성 산업 단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아주경재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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