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경제시대 생존전략 마련위해 부심
최근 중소기업 대표들(doanh nghiệp nhỏ và vừa)과의 좌담회에서 Trương Đình Tuyển 전통상부 장관은, “Việt Nam-EU 자유무역협정이 2015년 초에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신속히 구해야 함을 역설했다.
당일 Vũ Trường Xuân기업개발투자협력사 대표 등 다수 참석자들은, “흔히 EU와의 FTA 체결이 베트남경제의 돌파구가 될 거라고 하지만 실제로 이와 관련된 정보자료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내년초 시장이 개방되어 EU시장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해도 베트남 기업들은 외국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자본력, 기술력, 인력 등 전반적인 면에서 약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Trương Đình Tuyển 전통상부 장관은, “정부에서도 국내중소기업들을 보호할 차별화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국내기업들끼리 상호 협조체계를 잘 이루어 공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기업끼리 서로 경쟁하지 말고 함께 살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어 그는 기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베트남만의 특화된 우수한 상품을 만들어 수출할 때 생산경비도 줄이고 경쟁력도 가질 수 있다”며, “경영이 잘 될 경우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일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자본, 노동, 설비, 기술, 자재 경영방식 등 전면적인 영역에서 구조조정과 기술혁신을 통한 대폭적인 비용절감을 강행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11/13,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