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ondelèz International 제과사는 최근 Kinh Đô(KDC)사 주식 3억 7천만불 상당을 매입했다. MI사 측은, “2015년 2/4분기내로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1년 이내 낀도 주식의 30%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계 Global Emerging Markets(GEM)사 역시 황안자라이(HAGL) 그룹소속 HAG 주식의 10%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GEM사는 경영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Mutual Fund Elite (Non-Ucits)사 역시 MWG주식(3백만불)을, Amersham Industies Limited 사는 베일의료장비사 주식(9.45%)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Nguyễn Việt Đức사이공 하노이 기금분석사 대표는, “이런 추세는 당분간 가속화될 전망이다. 외국자본의 유치를 통해 경제통합 시대에 투자설비를 확충하고 경영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세울 수 있는 등 장점도 있지만 자칫 경영권이 넘어갈 수 있다”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타 관계전문가들은, “이는 경영관리 능력을 습득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오히려 경제통합의 과정에 뒤쳐지면 도태되거나 뒤쳐질 수 있다”며 외국자본유입을 반기는 분위기다.
11/15,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