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캠핑, 이혜경 전 이사, 건축기금 전달 및 호치민 온누리교회 , 학교발전기금 기부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6월16일(금)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세도캠핑(1억동) 및 이혜경(1억동) 전 이사로부터 2억동의 건축기금을 기부 받아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세도캠핑은 가정용 가구 및 섬유 가방, 캠핑 텐트, 어린이 제품 등 다양한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술과 스타일 및 내구성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며, 이혜경 전 이사는 제8기 이사 및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여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혜경 전 이사는 “개인적으로 교육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에 기부 기회가 생겨 결심을 실천하게 되었다. 한국 학교 덕분에 자녀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결정은 그에 대한 감사가 더해진 결과” 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의 나비효과로 한국학교가 세계적인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7월 4일 에는 호치민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길탁)로부터 저소득층 학생 학비 지원을 위한 2억 8천만동의 학교발전기금 헌액식이 있었다.
호치민 온누리교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학생들에게 약 29억 4천만동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6명의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하여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한 이길탁 담임목사는 “저소득층 가장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면서 진학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이며 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손성호 교장은 “아직 호치민의 경기가 코로나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음에도 교민사회로부터 건축기금 및 발전기금 등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