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은퇴자에게 안전한 아시아 10개국중 4위로 뽑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소중 한곳인 나스닥이 운영하는 금융정보매체 고뱅킹레이트(GOBanking Rates)는 최근 내놓은 ‘월간 생활비 2000달러 미만의 은퇴자에게 안전한 10개국(10 Safest Places To Retire in Asia for Less Than $2K a Month)’ 보고서에서 베트남을 4위로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월평균 생활비 수준은 1117달러,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 GPI)는 1.786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고뱅킹레이트는 “베트남의 생활비 지수는 24로 낮은 편이나 국가 GDP는 4620억달러로 함께 순위에 오른 대부분의 국가들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뱅킹레이트는 유엔(UN) 아시아·태평양그룹과 미국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 민간 데이터기업 눔베오(Numbeo), 2022년 세계평화지수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 은퇴자에 안전한 아시아 10개국
1. 말레이시아(월평균 생활비 1066달러, GPI 1.471)
2. 쿠웨이트(1741달러, 1.739)
3. 몽골(940달러, 1.775)
4. 베트남(1117달러, 1.786)
5. 인도네시아(940달러, 1.800)
6. 요르단(1331달러, 1.849)
7. 캄보디아(1387달러, 1.882)
8. 오만(1513달러, 1.889)
9. 키프로스(1964달러, 1.903)
10. 네팔(684달러, 1.947)
인사이드비나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