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발돋음하는 계기
Nguyễn Xuân Phúc 부수상은 최근 Phú Quốc현 인민위 측에 푸국섬을 2급 도시(đô thị loại 2)로 공인하는 윙떵융 수상의 결정문을 전달했다. Phúc 부수상은 아울러, “이번 사건은 최근 푸국 국제공항이 문을 연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 해오고 있는 Kiên Giang성의 진주섬(đảo Ngọc)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함으로써 해양경제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융 수상의 축사를 전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Phú Quốc섬은 Rạch Giá시로부터 115km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베트남-캄보디아-태국을 잇는 해양경제지대 가운데 하나로, 관광경제 발전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천혜의 보고이자 유네스코 공인 생태관광지구다. 또한 이곳은 국제공항과 천연항만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수가 13% 이상씩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도 이곳을 52만여명이 다녀갔는데, 이는 지난 2005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당일 호찌민에서 대규모 공연단이 방문해 이날을 기념하는 축제공연을 펼쳤으며, 다수 어민과 공안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그밖에 5인의 현지인 화가들이 공동으로 푸국섬 최대규모의 아크릴화(宣展화, 7.5m x 4.5m)를 그려 베트남기네스북 Vietkings에 등재되기도 했다.
11/16,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