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관리방안 및 바이어 심사법 그리고 베트남 국제 중재 관련 A-Z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코참’)가 주최한 제 67회 코참 포럼이 지난 6월 29일 호치민시 7군 코참센터 KOAS 세미나룸에서 개최되었다. 사전에 포럼 참가를 신청한 50여명의 우리 기업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매출채권 관리방안 및 바이어 심사법과 국제 중재 A to Z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COFACE(프랑스 신용보험회사)의 박은영 팀장이 바이어 평가 및 채무자 위험 평가 등의 실제 예시를 통해 채권 손실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고, 세션 2에서는 VCI LEGAL 오승목 변호사가 베트남 진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이 처할 수 있는 법무 분쟁 중, 베트남 중재 절차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분쟁을 처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포럼은 채권 관리의 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법적인 테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채권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 리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