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7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에 소재한 부산가톨릭대학교 의료봉사단(단장 변상선)이 교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호치민 한인회관 2층에서 가졌다고 호치민 한인회가 공개했다.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의료봉사 현장에 함께하며 격려하였고 진찰을 받기 위해 방문한 교민들을 맞이하였다. 호치민한인회에서는 김영선 문화예술사업단 단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 외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봉사하였고 부산가톨릭대학교 의료봉사단이 불편함 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MBC와 평화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의료진과 다수의 학생들이 먼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교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주시니 너무나도 뜻깊고 한인회장으로써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베트남 의료봉사를 진행해오다가 최근 몇 년간 멈추어 있던 상황이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7월5일부터 7월12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의료봉사에는 본교 홍경완 총장을 비롯하여 봉사인원으로 학생80명, 교직원10명, 의료진5명, MBC기자3명 등 약100여명이 참가하였고 벤째 빨라이 마을 의료봉사와 호치민한인회 2층에서 호치민 교민들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내과 및 소아과 진료봉사를 하였다
*본 기사에서는, 호치민한인회가 고유명사이기에 기사내 맞춤법 통일 상 호찌민을 호치민으로 통일했습니다
호치민한인회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