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빈즈엉성(Binh Duong)이 미국 인텔리전트커뮤니티포럼(The Intelligent Community Forum, ICF)의 ‘2023년 세계 7대 스마트도시(The Top7 of 2023)’에 선정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ICF는 지난 2월 전세계 후보군중 ‘세계 21대 스마트도시’를 우선 선정한 뒤,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7개 도시를 ‘세계 7대 스마트도시’로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이로써 빈즈엉성은 3년연속 세계 7대 스마트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CF는 오는 10월 뉴욕에서 7대 스마트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Top1 of 2023)’를 발표할 예정이다.
ICF는 전세계 200개 스마트도시 후보군중 ▲브로드밴드 연결성(Broadband Connectiv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식노동(Knowledge Work) ▲디지털포용(Digital Inclusion) ▲혁신(Innovation) ▲공동체참여(Community Engagement) 등 주요 6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
빈즈엉성은 디지털혁신을 통한 경제성장과 국제적 명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빈즈엉스마트시티(Binh Duong Smart City)’를 전면에 내세우고 스마트운영센터, 첨단제조센터, 빈즈엉신도시국제무역센터(WTC Binh Duong New City)를 잇따라 추진하는 등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