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캐나다에 재생에너지 부문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당 호앙 지앙(Dang Hoang Giang) 유엔주재 베트남대사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와 회의에서 “베트남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2050년 탄소중립 선언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국가적인 의지를 대내외에 재확인했다”며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투자를 요청했다
스튜어트 대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베트남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노력을 알고있다”며 캐나다정부가 추진중인 글로벌탄소가격챌린지(GCPC)에 베트남의 참여방안을 제안했다.
GCPC는 COP26을 계기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출범시킨 이니셔티브로, 탄소가격제 적용 범위의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