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호주-세계은행, 베트남 지속가능개발 지원협력 연장

세계은행(WB)과 호주가 ‘베트남 지속가능개발 지원에 관한 파트너십’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앤드류 골레드자이노우스키(Andrew Goledzinowski) 주베트남 호주대사는 연장협약을 체결한후 “세계은행과의 파트너십 연장은 베트남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베트남의 2045년 고소득국가 진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롤린 터크(Carolyn Turk) 세계은행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이 2045년 고소득국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재원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이는 베트남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12년 세계은행과 호주 정부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으로 이를 통해 2026년까지 9500만호주달러(6470만달러) 상당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1~2030년 메콩델타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지난 5년간 파트너십에 의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58개 정책에 대한 입법지원이 이뤄졌으며 이중 노동보훈사회부의 직업훈련 및 취업상담 지원의 수혜자가 200만여명, 디지털전환정책에 따른 수혜자는 350만여명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향후 ▲정책개혁 ▲사회적 불평등 감소 및 포용적 발전 ▲저탄소 중심으로의 경제전환 ▲혁신주도성장 등 부문에 대한 입법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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