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K-글로벌@베트남 2023’…디지털분야 양국협력, 국내기업 진출 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한국-베트남 양국간 디지털분야 협력 강화와 국내 디지털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호민에서 개최한  ‘케이-글로벌@베트남(K-Global@베트남) 2023’ 행사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8~9일 이틀간 열린 케이-글로벌@베트남 2023에는 국내 디지털기업 40여개사와 4개 실감미디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베트남 바이어•투자사 100여개사가 참가해 포럼과 수출•투자상담회, 기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 한•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정부•학계•기업 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아세안 디지털 선도를 위한 한-베트남 디지털 기술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앞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쩐반뚱(Tran Van Tung) 차관과 만나 양국 디지털기업간 협력증진 및 디지털 전환 관련 협력확대 등을 논의했다.

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간, 디지털기업간 디지털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기위한 업무협약도 4건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베트남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공동개발(지바이크, 베스핀글로벌, 대우건설-베트남 전자결제회사 모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콘텐츠웨이브-닷비엣박) ▲베트남 가상계좌 자동이체서비스(핀트윈-국방부산하 MB은행) ▲양국기관 디지털연대 및 기업지원 협력(정보통신산업진흥원-베트남)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 등이다.

수출상담회에는 스마트시티, AI, 5G, IoT 등 차세대 디지털기술을 선도하는 30개의 국내 ICT기업들이 참가했고, 65개사의 베트남바이어가 방문했으며, 171건의 수출상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행사 이틀째인 9일에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 10개 디지털기업의 투자협력 기업설명회(IR)가 열렸다. 

인사이드비나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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