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순위 2위
베트남투자국 최신발표에 의하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들은 올해 1~10월까지 총 4,02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34억불로, 베트남 투자순위 101개국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젝트수 작년동기 대비 23%, 투자액 13.7% 증가) 또한 투자국 측 설명에 의하면 한국기업들은 부동산, 건설, 식품 등 투자범위가 여타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특히 제조 및 가공 쪽에 관심이 많아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한국을 베트남이 가장 신뢰할 만한 투자국이자 무역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삼성, 엘지, 오리온, 롯데 등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거 진입해 있으며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베트남도 정부차원에서 법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3, 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