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총 29억불 투자유치
최신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10월까지 호찌민시 기업들의 총수출액은 270억 9,590만불에 이른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87% 증가된 수치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과일과 채소류 46.79%, 커피 41.49%, 후추 47.23%, 화학제품 63.36%, 플라스틱재료 16.15%, 카메라 및 캠코더 292.91%, 운송수단과 관련 부속품 72.86%, 기타 식품가공, 전자, 기계제작, 고무생산 등이 작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재고량은 작년 동기 대비 12.1% 하락)
한편 호찌민시는 지난 10월 20일까지 총 332개의 FDI프로젝트(27억불, 지난해 대비 214% 증가)가 신규허가를, 기타 107개 프로젝트가 2억 7천만불의 증자를 신청함으로써 신규 및 증자 프로젝트를 합쳐 총 29억불(97.6% 증가)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중 괄목할 만한 것은 지난 10월 호찌민시를 통해 투자허가서가 전달된 Samsung CE Complex 프로젝트로, 삼성전자그룹을 통해 총 14억불이 투자되었다. 이는 지난 2006년 인텔사 측이 호찌민시 하이테크 공단 내에 10억불을 투자한 이래 두번째로 시행되는 10억불 단위 프로젝트다. 한편 올해 19,486개의 기업이 새로 등록했으며 이들 기업의 자본금 총액은 106조동에 이르며, 그밖에 시재정수입은 10월말 현재 213조동으로 올해 목표의 94%(작년 대비 13.49% 증가)를 달성했다.
참고로 최근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과 은행간 만남의 날 프로그램(기업 살리기)을 통해 금융권은 현지기업들에게 37조 4,830억동을 대여해주었다.
10/27, 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