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September 17,Tuesday

미국 상원 대표단 “베트남의 동해(남중국해)입장 지지”표명

미국 상원 대표단은 금요일 팜 민  총리와의 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27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 크래포 미국 상원의원이 이끄는 대표단을 위한 리셉션에서  총리는 “베트남 미국과의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항상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왔다” 언급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찐 총리는 “양국이 경제, 통상, 투자, 과학 기술, 교육 및 훈련, 디지털 전환,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총리는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에게 “베트남 상품, 특히 농업 및 양식 제품에 대한 시장 개방과 반덤핑 조사 및 기타 무역 방어 조치를 제한하는 것을 지지해 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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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총리의 요청에 대하여 미국 상원의원들은 “베트남의 독립, 주권, 정치 제도뿐만 아니라 강하고 독립적이며 번영하는 베트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양국의 관계, 상업 및 투자를 강화하고 양국이 참여하고 있는 양자 및 다자 무역 협정을 위한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미 의회 상원대표단은 “베트남 동해(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하며 베트남이 동해라고 부르는 이 수로에서 평화, 안정, 자유, 안보,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미국은 1995년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2013년에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2022년 양국 간 교역액은 2021년보다 11% 증가한 1,238억 6,000만 달러에 달다.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Vnexpress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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