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중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4일 보도했다.
5월 23일 오후, 삼성 베트남, 베트남 청년성공기구(Tổ chức Tuổi trẻ thành đạt Việt Nam), 쥬이 떤 대학(Trường đại học Duy Tân -다낭)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젝트 조인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이 중부 지역에서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젊은이들을 위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술 역량 개발 과정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초 프로그래밍(코딩&프로그래밍) 기술 과정이다.
이 행사에서 삼성 베트남의 최주호 복합단지장은 베트남과 협력하고 성장하여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삼성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복합단지장은 삼성이 베트남을 삼성의 최대 생산기지가 아닌 글로벌 전략 허브로 만들기 위해 하노이에 이미 아시아 최고의 R&D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33개국에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최주호 복합단지장은 조인식에서 “오늘날 기술 인재 육성은 국가 발전의 핵심이기에 우리는 젊은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초인 프로그래밍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2019년부터 베트남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00명의 강사와 학생 및 수강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 레 쭝 찡 위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보기술과 첨단기술 분야가 다낭시 경제 성장에 높은 기여를 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면서 다낭시에 삼성이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세안데일리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