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증가 예상
올해 해외 베트남교민들이 호찌민시로 송금하는 액수는 작년보다 7% 증가한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SBV) 호찌민지사에 따르면 1분기 해외서 호찌민으로 유입된 송금액은 2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호찌민시로 유입되는 해외송금액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최고치는 2021년의 71억달러였다.
지난 22일 열린 ‘호찌민시 해외송금액 유치 및 홍보에 관한 워크숍’에서 호찌민은행대학 학장 응웬 득 쭝(Nguyen Duc Trung) 교수는 “중앙은행은 해외송금액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사전에 그 규모를 예측해야 한다”며 “해외교민들이 호찌민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금융, 은행, 물류, 관광 등 분야의 장점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