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다낭이 각각 위치한 북부와 중부 지역은 비교적 선선한 한 주를 보낸 후 오늘 (화요일)부터 다시 더운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월요일부터 서쪽에서 뜨거운 저기압이 다시 발달하여 두 지역의 기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수요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상승 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사이트 아큐웨더는 하노이의 최고 기온이 화요일에는 낮 37도, 밤 25도, 수요일에는 38도, 27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발 1,500m에 위치한 라오까이성 사파의 기온은 화요일에 17-23도, 수요일에 17-25도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중부 지역은 화요일부터 낮 기온이 36-39도, 일부 지역에서는 40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염이 4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5월 초만큼 강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Vnexpress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