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주목] 남북을 가리지 않는 베트남 ‘마약문제 심각’

– 아이들 안전도 위협  

에서 대마초를 차 봉지 안에 숨겨 판매한 혐의로 3명이 수요일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11일 보도했다.

낫빈(29세), 짠찌민상(21세), 루티타이(21세)는 마약 밀매 수사의 일환으로 탄빈군 경찰에 체포됐다.

공안은 응웬홍다오 거리에 있는 용의자의 집을 급습하여 12kg의 말린 대마초를 발견한 뒤, 대마 밀매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근 주택을 급습하여, 추가로 용의자를 한 명 더 체포하고 대마초 잎 20kg을 추가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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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냣 용의자는 작년 8월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을 만났으며, 이 사람이 용의자에게 대마초를 제공하면 말려서 다이어트 차 팩 안에 숨겨주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측은 추가수사를 통해 조직책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노이에서는 어린이 3명이 마약 성분이 함유된 케이크를 먹고 병원에 실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은 5세 아동이 이웃집에서 준 케이크를 먹은 뒤 호흡곤란과 경련을 일으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케이크를 먹은 다른 어린이 2명도 치료 중이지만 증세는 상대적으로 경미하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이들이 먹은 케이크를 분석한 결과 마약 성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에게 케이크를 준 이웃집 거주자는 “사무실에서 파티를 한 뒤 남은 케이크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옆집에 나눠줬다”고 말했다.

하노이 공안은 최근 마약 성분이 함유된 캔디와 케이크, 음료 등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Vnexpress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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