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가 베트남 방한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K컬처 홍보에 나선다고 뉴스핌지가 5일 보도했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5일부터 3일간 한국의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뮤지컬 ‘셰프’를 하노이 스타 갤럭시(Star Galaxy)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셰프는 난타, 점프, 비트박스, 플라잉 등 다채로운 사운드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은 베트남 관광업계와 언론인, 한국어학과 학생, 방한관광 인센티브 단체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씩 진행된다.
베트남 방한시장은 지난달 초까지 10만5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 보다 무려 538% 증가했다. 특히 한국 관련 기업들과 어학연수 및 유학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크다고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설명했다.
이재훈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은 “베트남 현지의 방한 관심층이 한국의 공연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