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이자율 하락세
베트남 정부는 최근 하노이 증권거래소를 통해 4조 2,450억동의 채권을 경매를 통해 매각했다. 이번에 발매한 채권은 5, 10, 15년 등 세 종류로 나누어 각각 3,450억동(4.80%/년), 3조동(이자 6.19%/년), 9천억동(7.05%/년) 어치를 팔았으며 이자율은 지난 10월 2일 매각시점보다 0.09%.~0.25%가량 낮다.
그 결과 정부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180조동의 채권을 발행유통시켰다. 한편 이자율 하락과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국가도 신용도가 낮을땐 돈 빌릴 때 금리가 올라가서 비싸게 돈을 빌려야 하고 신용도가 높으면 낮은 금리로도 돈을 빌릴 수 있다. 그러므로 국채 금리가 낮아진다는 뜻은 국가재정이 상대적으로 건실해졌다는 뜻”이라며 이자율이 낮아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10/13, 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