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PET STORY – 유명인과 아들 그리고 딸들

우리는 연예인이라 하는, 유명인들이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다. 하다못해 유명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들도 관심 대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수 많은 유명인을 보다 보면 함께 동거동락하며 지내는 반려견들에게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반려동물들이 상처가 있거나 사연이 있어 유명인들이 선택을 받은 아이들(유기견 또는 장애견)이라는 점이다.
가수 이효리도 유기견 센터에서 만난 순심이를 자연이 넓게 펼쳐진 제주도에서 키우면서 자유로움과 행복함이란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매체에 방영되면서 반려인으로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이번 호에서는 <유명인과 아들 그리고 딸들> 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한다.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그저 바라만 봐도 예쁜 ‘애완’ 동물? 일생을 함께 나누는 ‘반려’ 동물?
반려동물이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들로 개, 고양이, 토끼, 기니피그, 돼지, 닭, 오리, 앵무새, 도마뱀, 이구아나, 사슴벌레, 금붕어 등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의 종류 탓 때문일까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혼용하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국립 국어원에 따르면 애완동물은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을 말하고
반려동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로 애매모호하게 정의되어 있다.
한자 풀이를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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