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나짱의 관문인 칸화성(Khanh Hoa) 깜란국제공항(Cam Ranh)이 계류장을 기존 26기에서 33기로 확충을 완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깜란공항에 따르면 항공기가 주기하는 공간인 계류장은 확장 1여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베트남공항공사(ACV)는 계류장 확장에 7120억동(3040만달러)을 투입했다. 이로써 에어버스 A350, 보잉 777과 같은 대형항공기의 주차가 가능해졌다.
냐짱(Nha Trang) 해변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깜란공항은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을 갖추고 연간 665만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다. 아직 화물터미널은 없지만 연 1만4000톤의 화물을 처리한다.
인사이드비나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