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베트남이 에어컨 결함으로 파나메라 327대를 리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베트남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포르쉐의 리콜은 에어컨시스템 설계상 오류로 수분이 유입돼 보조워터펌프 컨트롤박스 내부회로가 단락될 가능성이 있고, 장기간 사용시 보조워터펌프나 기타 전기제어장치가 손상될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이번 리콜은 포르쉐의 글로벌 리콜 프로그램인 ‘APA1’에 따른 것으로, 대상차량은 2015년 7월21일~2021년 11월10일 제조된 파나메라다.
대상 차량은 내년말까지 포르쉐 공식딜러사에서 보조워터펌프 점검 또는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파나메라 9개 모델의 판매가는 53억1000만동(22만6500달러)부터 130억3000만동(55만5700달러)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