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인 2명이 금요일 중부 꽝찌성 인민법원에서45.7kg의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30대인 2명의 라오스인 용의자는 마약 불법 거래 혐의로 2021년 8월 광찌성 흐엉랍(Huong Lap)의 한 마을에서 공안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도망친 일행과 함께 가방을 두고 국경 반대편으로 도주를 시도했다. 당국은 이번에 사형선고를 받은 30대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는 도주했다. 이들이 두고간 가방 안에는 약 45.7kg의 필로폰이 담긴 비닐봉지 46개가 들어 있었다.
법정에서 용의자들은 라오스의 한 사람에게 고용되어 베트남으로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진술했으며 성공하면 5,000달러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