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를 대표하는 다문화 공존 프로젝트, 다문화 멘토링 활동 시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27일(월), 2023학년도 1학기 다문화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의 시작을 알렸다. 활동이 시작되는 첫날, 한 학기 동안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초등 및 고등학생 100여 명의 학생들은 KIS 내 잔디광장에 모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 서로의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200여 명 이상의 초·중등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1:1로 매칭하여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학교와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다문화 멘토링은 문화 공존을 실천하는 KIS대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은 교과목별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드학생들을 선별해 고등학생과 1:1 매칭을 통해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기초학력 신장 및 수준에 맞는 개별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2023년 KIS의 새로운 발전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고등학생 10~12학년 학생들은 튜터가 되어 자신의 학습 경험과 다양한 재능을 초등학생에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멘티 학생들은 기초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