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3월31일 오후3시 손인선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회장을 대신하여 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성권 해외자문위원과 홍성민 국제대외협력본부장이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1가에 위치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호치민 교민들이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총122,146,000동(한화 약678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의 카말 총서기관이 참석하여 구호성금을 전달받았다.
카말 총서기관은 “박성권 해외자문위원과 홍성민 국제대외협력본부장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을 주시기 위해 멀리 있는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에서 직접 한국의 튀르키예 대사관까지 찾아와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튀르키예 국민들과 정부를 대신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형제 국가이며 예전보다 더욱 더 굳건히 형제 국가로 거듭날 것이며 한번 더 베트남 호치민 기업인들과 교민, 한인회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씀을 하였고 박성권 호치민한인회 해외자문위원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베트남 호치민한인회는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하루 빨리 복원되고 사망자에게는 애도를 표하고 아직 회복치 못한 피해 국민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며 화답하였다.
끝으로 카말 총서기관은 “기부하신 기금은 속히 튀르키예 지진피해 국민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로 멀리 있는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튀르키예 정부를 대변하여 많은 교류와 협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호치민한인회에 따르면 호치민 전 교민들과 한인회 임직원 일동,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직원 일동, 베트남부산투자기업연합회 회원일동 등이 참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