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 수출 지원
코트라(KOTRA)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5일부터 나흘간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베트남 엑스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쿠바 등 16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관객 수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1999년부터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해왔다.
올해 전시 품목은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코트라는 참가 기업별로 베트남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최대 유통망 윈커머스(Wincommerce) 등 주요 기업 150곳과 340여 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또 한국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연합뉴스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