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음식 ‘반미(Banh Mi,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반미 축제’가 처음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엿새간 호찌민시1군에 소재한 청년문화원에서 열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일 보도했다.
베트남관광협회(VTA)와 호찌민시 관광국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반미 축제에는 국내외 120개 베이커리 및 외식업체가 참여해 반미, 프랑스 바게트 등의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미 개발 과정 소개와 함께 세계 유명 셰프들이 선보이는 105가지 바게트 메뉴, 유명 반미 무료시식, 반미 50년 역사의 최고 브랜드 투표 등이 진행된다.
반미는 지난 2월 글로벌 미식여행 가이드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가 선정한 ‘세계 50대 길거리 음식’ 6위에 오르는 등 각종 해외매체와 잡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인의 소울푸드다.
인사이드비나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