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한주필 칼럼- 씬짜오베트남, 3월 13일자 483호 발간, 눈길 가는 내용

 

<베트남 뉴스> 아파트 소유 기간이 제한된다.

이번 호, 483호 내용 중 베트남 국민이나 우리 교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뉴스의 하나가 정부에서 아파트 소유기간을 제한하는 법을 강행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아파트는 영구 혹은 50년 제안으로 되어있는데 그 법을 50-70년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법안을 만드는 이유가 연수가 되어 낡고 위험한 아파트를 재건축해야 하는데 소유자들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소유권을 제한하여 안전하지 않은 아파트를 정부의 권한으로 재건축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민들은 당연히 반대합니다. 현재 인민들이 재건축을 반대하는 이유는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 탓인데 그런 사정을 도외시하고 단지 행정적인 절차를 용이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소유기간을 제한한다면 누가 아파트를 사겠느냐며 반발합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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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과세안이 무산될 듯

한국과는 달리 이곳은 일 가구 일 주택 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유토피아와 같은 환경입니다. 그런 상황이 불공평하다고 호찌민시가 다주택자 과세안을 제출했는데 하노이의 기획투자부에서 세의 공평성 그리고 차명 주택 증가 등의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스페리포트> 작지만 혁신을 부르는 베트남 기업

코로나 이후의 힘든 경제 상황 이런 와중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지만 알찬 베트남 기업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 후 스페셜 리포트를 채웠습니다.

더 커피 하우스가 토종 카페 체인으로 뜨고 있다는 소식과 그 기업주가 창업한 신개념 부동산 기업, 그리고 새로이 등장하는 대형 교통기업, 그랩에 도전하는 토종 차량 공유기업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붕따우의 그랜드 호짬, 골프장 프로모션

붕따우에 있는 호짬에서 올해가 토끼띠임을 기념하여 토기띠 골퍼에게 특별 할인을 해준다는데 광고를 한번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눈길이 가는 광고>

페이지 2에 실린 우리 은행 광고에서 수수료 제로에 대한 안내가 떴습니다. 우리 은행이 서비스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외 각 은행과 금융업체에서도 새 소식을 알렸습니다. 주로 앞에 위치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훑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최고급 비타민 솔가(SOLGAR)의 등장입니다. 세계 60개국에서 최고급 비타민으로 명성을 날린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한국기업의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폐쇄 몰을 오픈 했다고 합니다. 그를 통해 구입하면 40%의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광고주가 되셨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기대합니다.

공장 자동화를 위한 설비구축이 필요하신 분은 극동비나에 연락하실 만 합니다.
로봇 운영 자동화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주 드물게 헤어살롱이 광고를 내셨네요. 예쁨 헤어살롱입니다. 2군 비스타에 있는데 교민잡지에 광고를 넣을 정도로 자신이 빵빵한 업소입니다. 한번 들려보시죠.

이스토어에서 안동사과를 3년 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광고를 냈습니다.
베트남에서 먹는 안동사과 맛은 어떨까요?

국제학교가 개학을 알립니다. EIS, Tesla, SNA IB 등이 개학을 알리는 홍보를 올렸습니다.

맨 마지막 안쪽 페이지에 프랜즈 스크린 코비타워가 3월에 오픈 한다고 알렸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스크린 골프가 세를 이루어갑니다. 더운 날씨의 베트남에 제격인 듯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는 늘 씬짜오와 동행하는 Global Logostics 업체 바롬(Barom) 항공이 자리했습니다.  많은 이용 당부합니다.


<베트남 인텔리젠트> 호찌민의 새로운 명소 타오티엔

베트남 인텔리젠트에서는 2군 타오티엔 지역의 Tran Ngoc Dien거리를 조명했습니다.
제법 괜찮은 아름다운 카페, 음식점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칼럼>

이번 호 칼럼 역시 다양하게 실렸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교육 칼럼으로 베트남에서 세계 유명 대학 진학하기 11탄으로 일본대학 국제학부가 실렸습니다. 베트남에서 공부하고 해외 유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호부터 새로운 칼럼, 시니어를 위한 실버 칼럼 그리고 골프 칼럼

다음 호에는 시니어 교민을 위한 실버칼럼과 골프칼럼이 개설됩니다. 글은 한영민 주필, 이 글의 필자가 씁니다. 그동안 한영민 칼럼 이란 이름으로 실린 글이 나이든 사람 입장에서 쓰다보니 내용이 젊은 세대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제목을 시니어를 위한 실버 칼럼으로 바꾸려 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칼럼을 통해 부모님 세대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한 골프이야기는 골프칼럼으로 따로 배정하여 게재됩니다. 많은 애독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교민사회의 생동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전하기 위해
씬짜오 베트남도 내부적으로 많은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독자 분들의 많은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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