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입, 일부 제품과 문구 ‘제한’
호찌민시 교통 운수국은 최근 동시 인민 위원회에 대해 노선버스 광고 시험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을 제시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버스광고는 노선 버스 보조금 등 시 재정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제안에 따르면 광고대상이 되는 상품은 고품질의 베트남 국산품에 우선적으로 게재된다.
또한 광고내용은 베트남어로 게재해야 하며, 붉은 색 등 교통표지와 같은 색의 사용을 삼가해야 한다. 한편 차체 광고의 시험 도입은 동 시내를 다니는 노선버스 10개 노선 156대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입찰을 통해 광고 대리점을 선정한다.
호찌민시 광고협회 부회장은, “버스광고는 전세계적으로 100여년에 걸쳐 전개되었고 베트남 국내에서도 많은 성시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호찌민시에서만큼은 아직까지 도입되지 않고 있었다.
비록 현재 시험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가급적 기업의 광고물량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10/1,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