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8.13%에서 2013년 6.81% 안정기
베트남 경제의 고질병이었던 인플레 문제가 지난 수년간 당국의 노력결과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Trương Tấn Sang 국가주석이 참가한 2011-2013 정부관료 경제평가 회의에서 Vương Đnh Huệ 중앙경제위원회 의장은, “정부 당국의 지속적 노력결과 거시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인플레의 경우 “지난 2011년 18.13%에서 작년 2013년 6.81%까지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국영기업을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경제 전반이 양적 질적으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하지만 이에 쯩떵상 국가주석은 “아직까지 기업 및 금융기관에 악성 채무가 많고 하이테크 산업분야의 유치, 다국적기업이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인력 확충 등의 영역에서 더 만족스럽지 못하다. 더 나아가 외국투자자본이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도 재검토해볼 문제”라며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 구조조정을 더욱 강화하여 경제 전반이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10/1 공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