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트남 여행객 증가, 신한베트남은행 프리미엄 우량 고객증가 기대
주호치민총영사관과 신한베트남은행(법인장 허영택)은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호치민총영사관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신한플래티넘 카드를 보유한 우량고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앞으로 신한 플래티넘 카드를 보유한 베트남 국민은 별도 재정입증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한국입국을 위한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발급기간도 8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이전에는 베트남 기업인이나 부유층의 경우에도 한국방문시 재정능력 입증을 위해 재직증명서나 은행잔고 증명 등을 일일이 제출해야 하고 심사기간도 최소 8일이상 소요되었음)
한편 당일 오재학 총영사는,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는 베트남 중견기업의 간부급 직원이거나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부유층으로, 불법체류 가능성이 거의 없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 사증발급을 고려하게 되었다. 이번 조치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양측은 지난 7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비자발급 절차를 협의해 온바, 이번 사례는 공관과 현지기업이 유기적으로 소통한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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