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여성회(회장 고광숙) 회원들은 지난 2014년 9월 29일 구찌 천복의 집을 방문하였다. 당일 회원들은 이곳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애아동 70여명을 일일이 만나 옷, 신발, 가방, 천 등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한 후 고아원 측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여성회 측은 이에 대해 “이 기금은 지난번 바자회로 인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특별히 이번에는 나경떡집(여성회 회원)에서 특별히 떡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항상 밝은 미소를 잊지 않는 아이들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어 고광숙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힘 닫는 데까지 도움을 주고 그들을 위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 회원들은 지난 9월 13일 롱안 빈짠현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불우장학생 50여명에게 3번째 장학금과 책가방 및 문구류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현지인 소외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문의 0120 338 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