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굿네이버스 베트남(대표 박동철)은 2023년 설날을 맞아 호찌민시 구찌현 및 반미 마을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아동 519명에게 약 1만 2천 달러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굿네이버스 베트남측이 2월 15일 공개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굿네이버스 베트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설 연휴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한 ‘아동을 위한 설날 선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선물은 뗏과자·쌀·식용유 등 생활용품과 50만 동이 들어있는 ‘행운 세뱃돈 봉투’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뚜레쥬르와 한국비자센터(KVAC) 등 다양한 단체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 진행 약 한 달 만에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한편, 선물을 받은 구찌현 반미 코뮌의 아동은 “뜻깊은 설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가족과 함께 새 옷도 사고 가족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님과 가족들이 매우 행복해할 것이다”라고 선물 받은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베트남 박동철 대표는 “설날을 맞아 구찌현 아동들에게 실용적인 생활용품은 물론, 따뜻한 설 명절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아동들을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베트남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