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재단은 베트남 유력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 상품 개발과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한국경제지가 보도했다.
도 관광재단은 오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시장을 겨냥해 도내 스포츠 상품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중장기적으로 한국을 찾는 겨울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해 무릉별유천지의 레포츠 액티비티 시설, 평창의 스키 리조트 답사와 사계절 썰매장 등 동계 레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하고 신규관광지와 한류 관광지 등 상품화가 가능한 다양한 관광지를 추가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일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초청된 인원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선정한 2022년 우수여행사와 베트남 국영방송 VTC 등의 언론인들이다.
원문규 관광마케팅 실장은 “앞으로 더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