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코리아 운영사인 ㈜MBC플레이비가 베트남 현지 해외법인 ‘MBC PlayBe Vietnam’을 공식 출범했다. 현지 법인사무실에서 12일 열린 출범식에는 MBC플레이비 민병우 대표이사, 이호윤 이사, MBC플레이비 베트남 곽진욱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고 ns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MBC플레이비는 ‘K-어린이 교육용 콘텐츠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글로벌 NO.1 교육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사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인 ‘MBC PlayBe Vietnam’은 MBC플레이비의 최초 해외 법인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키자니아 하노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MBC플레이비 민병우 대표는 축사를 통해 “베트남 법인 출범을 축하하며 ’MBC PlayBe Vietnam’은 성공적인 베트남 고객 유치를 위해 서비스 차별화, 양질의 콘텐츠 등 현지 맞춤형 진출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교두보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MBC플레이비는 작년 7월 ‘베트남 진출 사업설명회’에서 ‘키자니아 하노이’에 큰 관심을 보인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에 한국의 에듀테인먼트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키자니아 하노이’는 오는 7월 지역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하노이 완공 목표를 위해 순항 중이며, 총 50개의 직업 체험시설과 돌봄 케어 서비스 및 프리미엄 영어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2023.01.30